마운자로 국내 출시 일정 가격 효과 위고비 차이점

발행: 2025-08-19

비만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중순 국내 출시를 앞둔 마운자로는 기존 위고비보다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입니다. GLP-1과 GIP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효능제로, 임상시험에서 위고비 대비 47%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 일정부터 가격, 효과, 위고비와의 차이점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마운자로 국내 출시 일정

한국릴리는 2025년 8월 중순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8월 20일경 도매상에서 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선 우선적으로 2.5㎎/0.5㎖, 5㎎/0.5㎖ 용량부터 풀릴 것으로 보이며, 고용량 제품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프리필드펜 제형만 먼저 출시되며, 퀵펜과 바이알 제형은 추가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운자로 가격 정보

2025년 8월 6일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의 국내 공급가를 발표했습니다. 용량별로 차등 가격이 적용되어 위고비와 다른 가격 정책을 보여줍니다.

용량공급가 (4주분)출시 일정
마운자로 2.5mg27만 8,066원8월 중순 출시
마운자로 5mg36만 9,307원8월 중순 출시
마운자로 7.5mg, 10mg52만 1,377원출시 일정 미정
위고비 (모든 용량)37만 2,025원이미 출시

마운자로 1단계(2.5mg) 프리필드펜의 공급가는 27만 8,066원으로 위고비보다 25% 정도 더 저렴합니다. 다만 최종 판매가는 병원과 약국마다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어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마운자로 작용기전과 효과

마운자로의 주성분인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는 GLP-1뿐만 아니라 GIP라는 또 다른 호르몬 수용체에도 작용하는 이중 효능제입니다. 이는 기존 위고비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마운자로 vs 위고비 작용기전 비교

임상시험 결과

SURMOUNT-5 오픈라벨 임상3b상에서 마운자로를 투약한 환자의 72주간 평균 체중 감소율은 20.2%(22.67kg), 위고비 투약군은 13.7%(14.96kg)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약 47%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 것입니다.

비교 항목마운자로위고비
평균 체중 감량20.2% (22.67kg)13.7% (14.96kg)
허리둘레 감소평균 18.4cm평균 13cm
25% 이상 체중 감량 비율31.6%16.1%
투여 방법주 1회 피하주사주 1회 피하주사

마운자로 용량 및 투여방법

마운자로는 총 6단계의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진적으로 용량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2.5mg 용량으로 시작하여 주 1회 투약하는 주사제로, 2.5mg 용량을 4주간 유지 후 다음 용량으로 증량할 수 있습니다.

마운자로 용량 단계별 사용법

마운자로는 1주일에 1회, 피하 주사로 투여하는 약물로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중 언제라도 투여할 수 있습니다. 투여 부위는 복부, 허벅지, 상완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운자로 부작용과 주의사항

마운자로 투약 후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위장장애가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경미하고 일시적이며, 용량 증량 중에 더 자주 발생합니다.

주요 부작용

금기사항

마운자로는 갑상선 수질암(MTC)의 개인력 또는 가족력이 있거나 다발성 내분비 종양증 Ⅱ형(MEN2)이 있는 환자들에게 금기입니다. 또한 임신부나 수유부, 18세 미만에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마운자로 처방 조건 및 병원

마운자로의 투여 대상은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27kg/㎡이상 30kg/㎡미만인 과체중 환자입니다.

처방 조건

2024년 12월 2일부터 위고비를 포함한 다이어트 주사의 비대면 처방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마운자로는 반드시 대면 진료를 통해서만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내과, 가정의학과, 비만클리닉 등에서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운자로와 위고비 상세 비교

두 약물 모두 주 1회 투여하는 비만 치료제이지만, 작용기전부터 효과까지 명확한 차이를 보입니다.

비교 항목마운자로위고비
성분명터제파타이드세마글루타이드
작용기전GLP-1 + GIP 이중 작용GLP-1 단일 작용
용량 단계6단계 (2.5~15mg)5단계 (0.25~2.4mg)
최대 체중감량20.2% (72주)13.7% (68주)
가격 (초기용량)27만원 (2.5mg)37만원 (모든용량)
부작용 빈도상대적으로 낮음상대적으로 높음

마운자로가 위고비 대비 치료 중단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사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치료제로 평가됩니다. 혈당, 혈압,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주요 대사 지표의 정상화 비율에서도 위고비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마운자로 급여 적용 전망

한국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로 마운자로에 대한 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만 치료 목적으로는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비급여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뇨병 치료에서는 급여 적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급여 적용 시나리오

향후 전망과 시장 영향

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는 “치료가 필요한 비만 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도입되는 만큼 기대가 크며, 위고비에 이어 마운자로 출시로 인해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내 시장에 마운자로가 공급된다면 위고비가 ‘반짝’ 인기에 그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초기 출시되는 저용량 제품만으로는 위고비 사용자들의 즉각적인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마운자로를 위고비에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마운자로로 전환 시에는 기존 위고비 사용을 중단하고 마운자로 1단계(2.5mg)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두 약물은 성분과 용량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전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Q2. 마운자로와 위고비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A: 선택 기준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마운자로는 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와 대사 개선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며, 초기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위고비는 이미 검증된 안전성과 풍부한 사용 경험이 있어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위고비를 사용 중이라면 굳이 전환할 필요는 없으며, 신규 사용자라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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